10월 22일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교류 기획부가 주최한「요코하마 미나토 크루즈 & 야마테 서양관 산책 가이드 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이 가이드 투어는 요코하마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도록 라운지의 일본어 교실에 다니는 학습자들과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개최된 이벤트였습니다. 투어에는 학습자 13명과 담당 선생님 6명, 그리고 교류 기획부의 인솔자(자원봉사자) 5명 등 총 24명이 참가하였습니다.
모토마치 츄카가이역을 시작으로 아메리카야마 공원, 외국인 묘지를 지나 미타토노미에루오카 공원에서 요코하마 항구를 바라보며 요코하마 역사에 대해 듣고 잉글리쉬 로즈 가든에서 포토 타임!
야마테 서양관 옆쪽으로 외교관의 집, 이탈리아야마 정원을 견학하고 산책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후 노선 버스로 조노하나 파크에 이동해 당일 이벤트인 요코하마 크루즈 배에 올라탔습니다. 오산바시와 베이브릿지를 지나 석양이 아름다운 미나토미라이의 빌딩들을 보며 45분 정도 크루징을 즐겼습니다.
학생들은 모두 만족한 얼굴로 주변 풍경을 스마트 폰에 담았습니다. 선생님들조차 요코하마에 살면서도 바다에서의 요코하마 풍경은 처음이라며 미군 기지와 해상보안청 등을 보며 놀라워했습니다.
학생들과 선생님 사이의 의사소통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굿 이벤트였습니다.